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익히 알고 이용해 왔던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여름, 큐텐 그룹발 정산 지연 사태인 일명 '티메프 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많은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마음을 졸이며 지켜봐 왔던 1년 4개월간의 긴 싸움이 결국 '파산'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된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하나의 기업이 문을 닫는 것을 넘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구조적 취약점과 금융 안전망의 중요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5년 12월 16일 내려진 파산 선고의 구체적인 내용부터, 왜 티몬은 살고 인터파크는 파산했는지에 대한 정밀 분석, 그리고 가장 많은 분이 헷갈려 하시는 '인터파크 투어/티켓'과의 관계, 마지막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알아야 할 향후 절차와 대응 방안까지, 현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총망라하여 아주 상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kZh4ivcjos
1. 2025년 12월 16일, 운명의 날: 법원의 파산 선고와 그 의미
1-1) 서울회생법원의 결정: "더 이상의 회생은 불가능하다"
2025년 12월 16일 오전 11시 10분,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정준영 법원장)의 법정에는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최종적으로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인터파크커머스가 지난해 8월,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정확히 1년 4개월 만에 내려진 최종 판결입니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냉정하지만 명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회생절차란 기본적으로 "이 기업을 당장 청산해서 빚잔치를 하는 것보다, 살려서 영업을 계속하게 하는 것이 채권자들에게 빚을 갚는 데 더 유리하다"는 판단(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을 때)이 서야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년여간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인수자를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지난 12월 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 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항고(이의 제기)가 없자 이날 최종적으로 파산을 선고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인터파크커머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수순, 즉 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1-2) 파산까지의 숨 가빴던 1년 4개월의 타임라인
이 비극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긴박했던 흐름을 되짚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4년 7월 (위기의 시작): 큐텐 그룹 산하의 티몬과 위메프에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판매자들에게 줘야 할 물건 값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터지면서, 큐텐 그룹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급락했습니다.
- 2024년 8월 (도미노 효과): 인터파크커머스 역시 큐텐의 계열사로서 자금줄이 막히고, 불안을 느낀 판매자와 소비자가 대거 이탈하면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과 ARS(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 2024년 9월~10월 (ARS 기간): 법원은 본격적인 회생 개시 전에 시간을 주며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협의해 보라"고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 기간에 인터파크커머스는 미국과 유럽의 이커머스 기업, 국내 투자자들과 접촉하며 매각을 시도했습니다.
- 2024년 11월 (회생 개시): 자율적인 협의가 불발되자, 법원은 공식적으로 회생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법원의 관리하에 공개 매각(M&A)을 추진하여 회사를 살릴 마지막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 2025년 하반기 (희망의 소멸): 1년이 넘도록 수차례 매각을 시도했으나, 1조 원대에 달하는 그룹 전체의 미정산 규모와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탓에 원매자(살 사람)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2025년 12월 1일 (회생 폐지): 법원은 "회생 계획안을 수행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 2025년 12월 16일 (파산 선고): 최종적으로 파산이 선고되며 청산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5517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선고…회생 신청 1년 4개월만
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를 맞은 인터파크커머스가 파산했습니다. 회생 절차를 밟은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오늘(16일)...
news.jtbc.co.kr
2. 가장 중요한 팩트 체크: "내 뮤지컬 티켓은요?" (인터파크 vs 인터파크커머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가장 불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인터파크가 망했다는데, 제가 예매한 콘서트 티켓이나 항공권은 어떻게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예매하신 '티켓'과 '여행(투어)' 상품은 100% 안전합니다. 이번에 파산한 회사와는 법적으로 완전히 다른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이 복잡한 족보를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1) 왜 이름이 똑같은 두 회사가 존재하나요?
혼란의 원인은 '인터파크'라는 브랜드 이름을 두 회사가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진짜 주인,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원래 인터파크는 하나의 회사였으나,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했습니다. 이후 야놀자는 자신들의 주력 사업인 '여행, 숙박, 공연, 항공' 부문만 남기고, 나머지 '쇼핑(일반 공산품), 도서' 부문을 떼어내어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때 남은 본체가 지금의 '인터파크트리플'입니다.
- 팔려 나간 자식, 큐텐 (인터파크커머스): 야놀자는 2023년, 쇼핑과 도서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싱가포르 기반의 이커머스 기업인 '큐텐(Qoo10)'에 매각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회사가 바로 이번에 파산한 '인터파크커머스'입니다.
2-2) 내 서비스는 어디에 속할까? (완벽 구분법)
| 구분 | 인터파크 트리플 (야놀자 계열) ✅ | 인터파크 커머스 (큐텐 계열) ❌ |
| 현재 상태 | 정상 운영 중 (건재함) 💪 | 파산 선고 (운영 중단) 📉 |
| 취급 품목 | 뮤지컬/콘서트 티켓, 항공권, 호텔/숙박 예약, 패키지여행 | 도서(책), 음반, 쇼핑(생필품, 가전, 의류 등), 해외직구 |
| 관련 앱 | 인터파크 티켓, 인터파크 투어 | 인터파크 쇼핑, 인터파크 도서 |
| 영향 | 전혀 없음. 안심하고 이용 가능. | 서비스 종료 및 청산 절차 진행. |
즉, 야놀자 산하의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큐텐 사태나 인터파크커머스의 파산과 지분 관계가 전혀 얽혀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사태 초기부터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여 인터파크커머스 측에 "인터파크라는 이름을 쓰지 말라"고 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공연을 보러 가시거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이번 뉴스를 보고 놀라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https://tmanager.interpark.com/html/sellerInfoInterparktriple.html
(주)인터파크트리플과 (주)인터파크커머스는 별개의 회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터파크 티켓입니다. 최근 큐텐 사태와 관련하여 (주)인터파크트리플과 (주)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한 혼동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안내 사항
tmanager.interpark.com
3. 운명이 갈린 형제들: 티몬은 살고, 위메프·인터파크는 왜 죽었나?
큐텐 그룹 산하에는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라는 거대한 이커머스 3형제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똑같이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회생 절차에 들어갔지만, 2025년 12월 현재 그들의 운명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3-1) 기사회생한 '티몬 (TMON)': 오아시스의 선택
가장 먼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곳은 티몬입니다. 티몬 역시 청산 위기에 몰렸었지만, 새벽배송 전문 기업인 '오아시스(Oasis)'가 티몬을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 왜 샀을까? 오아시스는 신선식품 분야에서는 강자였지만, 공산품이나 오픈마켓 영역으로의 확장이 필요했습니다. 티몬이 가진 수많은 충성 고객 데이터와 브랜드 인지도를 흡수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 어떻게 살았나? 오아시스가 자금을 투입하여 급한 불(채무)을 껐고, 채권자들 역시 "파산해서 푼돈을 건지느니, 오아시스 주식이나 채권으로 돌려받아 나중에 갚는 게 낫다"고 동의해주면서 회생 계획이 통과되었습니다. 덕분에 티몬은 지난 2025년 8월, 회생 절차를 종결(졸업)하고 정상 기업으로 복귀했습니다.
3-2) 빛을 보지 못한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실패의 비극
반면,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는 구원 투수를 찾지 못했습니다.
- 위메프 (WeMakePrice): 지난 2025년 11월 10일, 먼저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위메프 역시 매각을 시도했으나,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쿠팡, 네이버,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위메프만의 확실한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했고, 막대한 미정산 부채를 떠안으려는 투자자가 없었습니다.
- 인터파크커머스: 도서 시장에서 알라딘, 예스24와 경쟁하고 있었고, 쇼핑 부문에서도 특색이 애매해진 상태였습니다. 특히 큐텐 그룹이 무리하게 인수한 해외 플랫폼(위시 등)과의 시너지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모기업 리스크가 너무 컸습니다. 결국 1년 4개월의 노력 끝에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Insolvency) 파산이라는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1216n31466
위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결국 파산…티몬만 희망 불씨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더게이트]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
news.nate.com
4. 파산 선고 이후, 내 돈은 어떻게 되나요? (피해 구제 전망)
파산 선고가 내려진 지금, 가장 애타는 분들은 바로 정산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셀러)분들과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분들일 것입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진단해 보겠습니다.
4-1) 앞으로 진행될 절차
파산 선고와 함께 법원은 파산관재인(변호사)을 선임합니다. 이 관재인이 회사의 남은 재산을 샅샅이 뒤져서 돈이 될 만한 것을 다 찾아낼 것입니다.
- 채권 신고 기간: ~ 2026년 2월 20일까지 : 돈을 받을 권리가 있는 모든 분(판매자, 소비자 등)은 이 기간 내에 법원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받을 권리조차 사라집니다.
- 채권자 집회 및 조사: 2026년 3월 17일 : 법원에서 채권자들을 모아놓고 "지금 회사의 남은 재산이 이만큼이고, 빚은 이만큼입니다"라고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4-2)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안타깝게도 매우 희박하거나, 아주 적은 금액만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산의 부재: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미 완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갚아야 할 빚이 가진 재산보다 훨씬 많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큐텐 그룹이 자금을 돌려막기 하면서 내부에 남은 현금이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변제 우선순위: 파산법상 '재단채권'이라고 불리는 항목들이 최우선으로 빠져나갑니다.
- 1순위: 파산 절차 비용 (관재인 보수 등)
- 2순위: 직원들의 체불 임금 및 퇴직금
- 3순위: 세금 (국세, 지방세)
- 이것들을 다 갚고 나서야 남은 돈을 일반 채권자(판매자, 소비자)에게 나눠줍니다. 보통 이 단계까지 오면 남는 돈이 '0원'에 수렴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 피해 규모: 티메프 사태 전체 피해액이 1조 3천억 원에 달하고, 인터파크커머스/AK몰의 미정산 규모만 해도 8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이 막대한 돈을 감당할 자산이 없습니다.
4-3) 정부의 지원 대책은 있나요?
정부는 피해 판매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중입니다
-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기존 대출을 당장 갚지 않아도 되도록 최대 1년간 미러줍니다.
- 유동성 지원 자금: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합니다. (기업당 최대 30억 원 한도 등)
- 한계: 하지만 이는 '직접적인 피해 보상'이 아니라 '빚을 내서 버티게 해주는 대출'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판매자분이 이미 대출 한도가 꽉 찬 상태라 추가 지원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5. 큐텐 사태가 남긴 교훈과 변화: '에스크로'와 '정산 주기'
이번 초대형 파산 사태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스템의 허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플랫폼이 판매자에게 줄 돈을 마음대로 유용(다른 곳에 씀)하다가 사고가 나면 아무도 책임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죠. 이에 따라 제도적인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5-1)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의 의무화
에스크로(Escrow)란, 소비자가 낸 돈을 쇼핑몰이 바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나 PG사 같은 제3의 안전한 기관이 보관하고 있다가, 소비자가 "물건 잘 받았습니다(구매 확정)"라고 하면 그때 판매자에게 돈을 입금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사태 이후,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오픈마켓에 대해 에스크로 도입을 의무화하거나, 판매 대금을 별도 계좌에 관리하도록 강제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추진 및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5-2) '정산 주기'의 단축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주기가 무려 두 달(60일 이상)에 달했습니다. 물건을 팔고 두 달 뒤에 돈을 받으니, 그사이에 플랫폼이 망하면 두 달 치 매출을 고스란히 날리는 구조였죠.
개정된 법안 등에서는 통신판매중개자의 정산 기한을 구매 확정일로부터 14일 이내 등으로 대폭 단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판매자들의 자금 회전을 돕고, 플랫폼이 정산금을 '이자 놀이'나 '기업 인수 자금'으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소비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쇼핑몰을 이용하실 때, 단순히 "가격이 싸다"는 것만 볼 것이 아니라, "이 쇼핑몰이 재무적으로 튼튼한가?", "에스크로가 적용되어 있는가?"를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스마트 컨슈머'의 자세가 필요해졌습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80109220462667
티메프 관련 제도개선 나선 당국…에스크로 의무화 등 쟁점은[Why&Next] - 아시아경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제도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에스크로 의무화, 정산주기 개선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부실 전자금융업자에 ...
www.asiae.co.kr
6. 핵심 요약
- 인터파크커머스(쇼핑/도서)는 파산했지만, 야놀자의 인터파크(투어/티켓)는 100% 안전합니다.
- 티몬은 오아시스에 인수되어 살아났지만, 위메프와 인터파크는 인수자를 못 찾아 파산했습니다.
- 파산 절차(청산)가 시작되면 돈을 돌려받기 매우 어려우므로, 정부 지원책이나 법적 절차(채권 신고)를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판매자분과 소비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디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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