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권 매각에 대한 정말 정말 핫하고 중요한 소식을 들고 왔어요.
기억하시나요? "틱톡이 미국에서 금지될 수도 있다"라는 뉴스 때문에 크리에이터 분들도, 마케터 분들도, 그리고 틱톡 없이는 못 사는 우리 친구들도 모두 패닉에 빠졌었잖아요? 하지만!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써졌습니다.
바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미국의 오라클(Oracle), 실버레이크(Silver Lake), 그리고 아부다비의 MGX로 구성된 투자 그룹과 손을 잡고 '틱톡 USDS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에요!
이게 단순한 M&A 뉴스가 아니랍니다. 여기에는 미중 패권 전쟁, AI 기술의 주권, 클라우드 시장의 판도 변화, 그리고 알고리즘의 미래까지 얽혀 있는 엄청난 스토리들이 숨겨져 있어요.
1. 도대체 누가, 어떻게 틱톡을 구했나?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이번 계약의 구조예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미국 정부가 요구한 "중국 자본의 영향력 배제"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그리고 자본적으로 해결했는지가 여기에 다 들어있거든요!
1-1) 새로운 주인은 누구? (지분 구조 완전 정복)
이번 딜의 핵심은 틱톡의 미국 사업부(TikTok US)를 떼어내서 새로운 회사인 '틱톡 USDS 조인트 벤처(TikTok USDS Joint Venture LLC)'를 만드는 거예요. 1 이 회사의 지분 구조를 보면 묘한 '황금 비율'이 보인답니다.
| 주주 (Stakeholder) | 지분율 (Ownership) | 역할 및 특징 |
| 오라클 (Oracle) | 15.0% |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 (Trusted Security Partner). 래리 엘리슨 회장이 이끄는 클라우드/데이터베이스 거인.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알고리즘 보안을 책임짐. |
| 실버레이크 (Silver Lake) | 15.0% | 세계적인 기술 전문 사모펀드(PEF). 델(Dell), 트위터(Twitter), 에어비앤비(Airbnb) 등에 투자했던 큰손. 재무적 전략가 역할. |
| MGX | 15.0%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가 설립한 기술 투자 회사. 중동 오일머니의 AI/Tech 투자 전진기지. |
| 기타 투자자 | 5.0% |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미국 및 글로벌 투자자들. |
| 바이트댄스 (ByteDance) | 19.9% | 틱톡의 원래 주인(모회사). 중국 기업. 경영권은 잃지만 여전히 지분은 유지. |
| 기존 바이트댄스 투자자 | 30.1% |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제너럴 애틀랜틱(General Atlantic), KKR 등 바이트댄스에 투자했던 글로벌(주로 미국) 투자사들의 계열사. |
- 왜 바이트댄스는 19.9%만 가져갈까요? 미국 법률상 '외국 적대국 기업'이 20% 이상의 지분을 가지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0%에서 딱 0.1% 뺀 19.9%로 맞춘 치밀함, 보이시나요?
- 미국 자본이 과반수인가요? 네! 오라클(15%) + 실버레이크(15%) + 기타(5%) + 기존 바이트댄스 투자자(30.1%, 대부분 미국계 자본)를 합치면 미국 및 동맹국 자본이 확실한 과반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미국 정부가 원했던 그림이죠!
https://www.weeklyseoul.net/news/articleView.html?idxno=84468
미국서 살아남은 틱톡…바이트댄스, 지분 축소로 금지법 피했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퇴출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과 글로벌 투자
www.weeklyseoul.net
1-2) 140억 달러(약 19조 원)? 너무 싼 거 아니야?
이번 딜에서 틱톡 미국 사업부의 기업 가치(Valuation)는 약 140억 달러(약 19조 원)로 책정되었다고 해요.
"어? 틱톡이 얼마나 큰데 겨우 19조?"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맞아요, 사실 시장에서는 틱톡 미국 사업부의 가치를 500억 달러(약 68조 원) 이상으로 보기도 했거든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헐값(?)'에 매각되었을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 벼랑 끝 협상 (Fire Sale): 2026년 1월 22일이라는 법적 데드라인이 코앞이었어요. 안 팔면 미국에서 앱이 삭제되는 상황이니, 바이트댄스 입장에서는 협상력이 약할 수밖에 없었겠죠?
- 알고리즘 소유권 부재: 이게 가장 큽니다! 이번 딜은 틱톡의 핵심 기술인 '추천 알고리즘 소스코드'를 통째로 사오는 게 아니라, '라이선스(License)'를 빌려오는 구조예요. 껍데기와 데이터는 가져오지만, 핵심 엔진의 원천 기술은 여전히 바이트댄스에게 있다는 점이 가치를 낮춘 요인이죠.
- 규제 리스크: 앞으로도 중국 정부나 미국 정부가 언제 또 딴지를 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격에 반영된 거예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1704341
"틱톡 美에 팔려도 中 알고리즘 사용"
"틱톡 美에 팔려도 中 알고리즘 사용", 美 컨소시엄, 지분 80% 갖기로 이용자 데이터는 오라클서 관리
www.hankyung.com
2. 타임머신 - 틱톡 금지령의 역사, 그 숨 막히는 드라마
이 딜이 성사되기까지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부터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다시 트럼프 진영까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틱톡의 역사를 짚어봐야 이 딜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어요!
2-1) 트럼프 1기: "틱톡 금지!"의 서막 (2020년)
모든 건 2020년 여름에 시작됐어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길 수 있다"며 틱톡 사용 금지를 위협했죠.
이때 처음 등장한 구원투수가 바로 오라클과 월마트였어요. 당시에도 '틱톡 글로벌'을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법적 공방과 정권 교체로 흐지부지되었답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3619246
틱톡: 트럼프, '미국내 사용 금지할 것' - BBC News 코리아
미국에서만 월 최대 8000만 명이 틱톡을 사용한다.
www.bbc.com
2-2) 바이든 시대와 '프로젝트 텍사스' (2021~2023년)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틱톡은 살 길을 찾기 위해 '프로젝트 텍사스(Project Texas)'라는 자체적인 보안 강화 프로젝트를 내놓습니다.
- 이름의 유래: 오라클의 본사가 텍사스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 내용: 미국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를 오라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미국인으로 구성된 'USDS(US Data Security)' 팀이 관리하겠다는 약속이었죠. 약 15억 달러(2조 원)나 쏟아부었지만... 미국 의회와 정부는 "여전히 바이트댄스가 주인이잖아!"라며 불신을 거두지 않았어요.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891263
틱톡, 바이트댄스와 결별하나 By Economic Review
틱톡, 바이트댄스와 결별하나
kr.investing.com
2-3) 운명의 2024년: '강제 매각법' 통과
결국 2024년 4월, 미 의회는 초당적으로 '외국 적대국 통제 앱 보호법(Protecting Americans from Foreign Adversary Controlled Applications Act)'을 통과시킵니다.
내용은 심플하고 무시무시했어요.
"바이트댄스는 270일(약 9개월) 안에 틱톡 미국 사업부를 팔아라. 안 팔면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퇴출(Ban)시킨다!"
틱톡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연방 대법원마저 만장일치로 법안이 합헌이라고 판결하면서 벼랑 끝에 몰리게 됩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3/09/PKF7CFI7LNAONMZIDWO3K6DRYE/
“적대국 앱서 美보호”… 美, 틱톡 넘어 다른 중국 앱도 금지 가능성
적대국 앱서 美보호 美, 틱톡 넘어 다른 중국 앱도 금지 가능성 美, 중국 자본 앱 전방위로 옥좨
www.chosun.com
2-4) 트럼프의 귀환과 극적인 타결 (2025년 말)
데드라인(2025년 1월, 연장 후 2026년 1월)이 다가오는 시점에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혹은 당선인 신분)이 등장합니다. 2020년엔 틱톡을 금지하려던 그가 이번엔 "틱톡을 구하겠다(Save TikTok)"고 입장을 선회했죠. 젊은 층 표심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많아요.
결국 트럼프 측근인 래리 엘리슨(오라클 회장)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낙점되면서, 2026년 1월 22일 딜 클로징을 목표로 합의서에 도장을 찍게 된 것입니다!
3. 왜 '오라클'인가? - 래리 엘리슨의 큰 그림
여러분, 여기서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마이크로소프트도 아니고, 구글도 아니고, 오라클(Oracle)일까요? 여기엔 오라클의 절박한 생존 전략과 래리 엘리슨 회장의 야망이 숨어있답니다.
3-1) "우린 AI만 있는 게 아니야!" - 비(非) AI 매출의 구세주
요즘 테크 업계는 온통 AI, AI, AI죠! 오라클도 엔비디아(NVIDIA) 칩을 잔뜩 사들이며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올인하고 있어요. 하지만 AI 거품론이나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도 있거든요.
이때 틱톡은 오라클에게 '확실하고 거대한 현금 소(Cash Cow)'가 됩니다.
- 1억 7천만 명의 데이터: 틱톡 유저들이 쏟아내는 영상, 댓글, 로그 데이터는 페타바이트(PB)급이에요. 이걸 저장하고 처리하는 비용(클라우드 호스팅 비)만 해도 연간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가 넘습니다.
- 안정적인 매출: AI 스타트업들은 언제 망할지 모르지만, 틱톡은 이미 검증된 서비스죠. 오라클 입장에선 틱톡을 고객으로 유치함으로써 AI 시장의 변동성을 방어할 든든한 방패를 얻은 셈이에요. 실제로 이 소식에 오라클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5~6%나 급등했답니다!
3-2)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의 승리
오라클은 AWS나 구글 클라우드보다 후발 주자예요. 그래서 선택한 전략이 바로 '보안'과 '데이터 주권(Sovereignty)'입니다.
"정부 데이터, 민감한 데이터는 아무데나 두지 마세요. 우리 오라클의 격리된 클라우드에 두세요!"라는 전략이죠.
이번 틱톡 딜은 오라클의 이 전략이 전 세계적으로 먹혀든다는 것을 증명하는 최고의 레퍼런스(Reference)가 됩니다.
"보세요! 미국 정부가 중국 앱 틱톡을 감시하기 위해 선택한 클라우드가 어디죠? 바로 오라클입니다!"
이 한마디로 오라클은 전 세계 정부와 국방부 계약을 따낼 때 엄청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거예요.
4. 알고리즘의 미스터리 - 뇌를 이식할 수 있을까?
이번 딜의 가장 논쟁적이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바로 '추천 알고리즘'입니다. 틱톡의 영혼이자 마약 같은 중독성의 비결이죠.
4-1) "미국 데이터로 다시 가르쳐라!" (Retraining)
합의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조인트 벤처는 바이트댄스로부터 알고리즘 기술을 라이선스(임대) 받은 뒤, 오직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만을 가지고 재학습(Retraining)시켜야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 기존: 전 세계 사용자의 취향과 트렌드가 섞여서 추천이 됨.
- 변경 후: 미국 사람들의 취향만 반영해서 AI를 다시 가르침.
- 목적: "중국 공산당이 알고리즘을 조작해서 미국인에게 반미 사상을 주입하거나 특정 영상을 띄우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거죠. 외부 조작이 없는지 오라클이 코드 한 줄 한 줄 감시(Audit)하겠다는 겁니다.
4-2)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해? (Risks & Challenges)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절대 순탄치 않을 거라고 경고해요.
- 틱톡의 맛이 변한다? 틱톡의 매력은 전 세계의 밈(Meme)이 실시간으로 퍼지는 '글로벌성'에 있어요. 그런데 미국 데이터로만 학습하면,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유행하는 챌린지가 미국 피드엔 안 뜰 수도 있죠. 소위 '갈라파고스 화' 될 우려가 있습니다
- 블랙박스 문제: 딥러닝 알고리즘은 개발자조차 "왜 이 영상이 추천됐는지"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블랙박스' 같아요. 오라클이 아무리 감시한다고 해도, 정말 미세한 편향(Bias)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요?
- 라이선스의 한계: 결국 원천 기술 업데이트는 바이트댄스 본사가 합니다. 껍데기만 미국에 있고 뇌세포 업데이트는 중국에서 받아오는 구조라면, 진정한 독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2050006642303072
美, 틱톡 알고리즘 '사본' 받는다…"오라클이 감시"
미국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지배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오라클을 중심으로 한 합작 법인을 통해 알고리즘과 데이터 보안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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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크리에이터와 마케터를 위한 생존 가이드
자, 거시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우리 실생활에 미칠 영향을 알아볼까요?
5-1) 틱톡, 안 없어진다
가장 중요한 건 서비스 중단(Shutdown)은 없다는 거예요. 2026년 1월 이후에도 앱은 정상 작동합니다. 마케팅 예산 다 짰는데 틱톡 없어질까 봐 걱정하셨던 분들, 안심하셔도 됩니다!
5-2) 알고리즘 변화에 대비하라
앞서 말했듯, 알고리즘이 '재학습'되는 과정에서 혼란이 올 수 있어요.
- 조회수 널뛰기: 갑자기 잘 나오던 조회수가 뚝 떨어지거나, 엉뚱한 영상이 떡상할 수 있습니다. AI가 미국 취향을 다시 배우는 동안 과도기가 있을 거예요.
- 글로벌 챌린지 주의: 해외 트렌드가 미국으로 넘어오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요. 트렌드 세터라면 이제 틱톡만 보지 말고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의 글로벌 트렌드도 같이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데이터 백업: 혹시 모를 계정 오류나 알고리즘 초기화에 대비해, 지금까지의 성과 데이터나 영상 원본은 꼭 따로 백업해두세요!
5-3) 광고비 효율 체크
미국 전용 알고리즘이 정착되면, 오히려 타겟팅이 더 정교해질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관측도 있어요. 하지만 초기에는 불안정할 수 있으니, 광고 예산을 집행할 때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를 평소보다 더 꼼꼼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6. 결론 - 디지털 국경 시대의 서막
이번 틱톡-오라클 딜은 단순히 기업 간의 거래가 아닙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에도 이제 '국경'이 명확하게 그어지고 있다는 신호탄이에요.
- 미국: "우리 국민의 데이터는 우리 땅(오라클 클라우드)에 있어야 하고, 우리가 검증한 알고리즘만 써야 해!"
- 기업: "살아남으려면 기술도 쪼개고, 데이터도 쪼개서 각 나라의 입맛에 맞춰야 해."
틱톡은 살았지만, 앞으로 제2의 틱톡, 제3의 틱톡 사태는 언제든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는 과연 안전할까요?)
어쨌든, 우리 사용자로서는 당장 틱톡을 계속 즐길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오라클이라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생긴 틱톡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테크 요정'이 계속 지켜보고 업데이트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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