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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정보/[한국]경제 & 경제일반

[2026년 최신] AI가 불러온 에너지 혁명, SMR(소형모듈원전)의 모든 것! (개념, 안전성, 수혜주 총정리)

by twofootdog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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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6년 1월, 지금 주식 시장과 에너지 업계를 통틀어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전력'입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기가 없어서 AI를 못 돌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이 엄청난 전력난을 해결할 구원투수로 등판한 것이 바로 소형모듈원전(SMR)입니다. 빌 게이츠, 샘 알트만 같은 거물들은 물론이고 아마존, 메타(페이스북),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SMR을 사겠다고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도대체 SMR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요? 기존 원전과는 무엇이 다르고, 과연 안전할까요? 그리고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수혜주는 무엇인지 아주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SMR, 도대체 뭔가요? (쉽게 이해하기)

 

SMR(Small Modular Reactor)은 말 그대로 '작고(Small)', '모듈화된(Modular)', '원자로(Reactor)'입니다.

기존의 대형 원전이 현장에서 5~10년 동안 시멘트를 붓고 용접하며 짓는 '거대한 건축물'이라면, SMR은 공장에서 부품을 다 만들어서(모듈), 트럭이나 배에 싣고 가서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제품'에 가깝습니다.

  • 용량: 대형 원전(1,000MW 이상)의 3분의 1 수준인 300MW 이하입니다.
  • 핵심: 발전소의 주요 부품(증기발생기, 가압기, 펌프 등)을 하나의 용기 안에 다 집어넣은 '일체형' 설계가 특징입니다.

 

 

 

2. 기존 대형 원전과는 뭐가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안전성''유연성'입니다.

구분 대형 원전 SMR (소형모듈원전)
크기 거대함 (축구장 수백 개) 작음 (축구장 1~2개)
냉각 방식 펌프와 전기가 필수 (능동형) 자연 법칙 이용 (피동형)
건설 방식 현장에서 건설 (오래 걸림) 공장 제작 후 조립 (빠름)
입지 바닷가 근처 (대량의 물 필요) 내륙, 공단, 데이터센터 옆
안전 구역 반경 수십 km 발전소 울타리 수준

 



3. SMR, 정말 안전한가요? (피동형 안전장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무서웠던 이유는 지진으로 전기가 끊기자 냉각 펌프가 멈춰서 원자로가 녹아내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MR은 전기가 끊겨도 괜찮습니다.

SMR은 억지로 펌프를 돌리는 게 아니라, 중력(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름)과 대류(뜨거운 물은 위로 감) 같은 자연 법칙을 이용해 원자로를 식힙니다. 이것을 '피동형 안전 계통'이라고 합니다.

  • 무한 냉각: 어떤 SMR 모델(예: 뉴스케일)은 원자로를 거대한 수조에 담가둡니다. 사고가 나면 수조의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식히고, 물이 다 말라도 공기만으로 식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도(Walk-away Safety) 원자로는 안전하게 멈춥니다.

 

 

 

4. SMR 짓는데 필요한 건? (땅, 물)

  • 땅: 대형 원전이나 태양광/풍력 발전소에 비해 차지하는 땅이 획기적으로 적습니다. 태양광으로 같은 전기를 만들려면 SMR보다 수십 배 넓은 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좁은 부지나 기존 석탄발전소가 있던 자리에 쏙 들어가기 좋습니다.
  • 물: 대형 원전은 바닷물이 엄청나게 필요했지만, SMR은 물을 훨씬 적게 씁니다. 심지어 물이 부족한 곳에서는 공기로 식히는 '공랭식'을 쓸 수도 있어서, 바다가 없는 내륙의 데이터센터 옆에도 지을 수 있습니다.

 

 

 

5. 지금 어디에 지어지고 있나요? (2026년 1월 현황)

 

2026년인 지금, SMR은 더 이상 종이 위의 그림이 아닙니다. 실제로 땅을 파고 있습니다.

  1. 중국 (이미 가동 중): 중국은 이미 산둥성에 'HTR-PM'이라는 SMR을 지어서 2023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2. 미국 (빅테크의 러브콜):
    • 테라파워 (빌 게이츠): 와이오밍주에서 '나트륨(Natrium)' 원전 공사가 한창입니다. 최근 메타(페이스북)가 테라파워의 전기를 사기로 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 뉴스케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을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3. 캐나다: 온타리오주 달링턴 원전 부지에서 GE히타치의 SMR(BWRX-300)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북미 최초의 상용 SMR이 될 예정입니다.
  4. 한국: 독자 개발 모델인 'i-SMR'이 2025년 말 설계를 마치고, 2028년 인허가를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6. SMR 관련주 & 수혜주 총정리

SMR 시장이 열리면서 실질적인 돈을 벌 기업들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제작(Foundry)''시공' 능력이 뛰어나 글로벌 파트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① 국내 핵심 수혜주

  1.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 "SMR의 TSMC"
    • 이유: 전 세계에서 SMR 주기기(원자로 등)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미국의 뉴스케일파워, X-에너지 등 주요 SMR 기업들이 설계는 자기들이 하고, 제작은 두산에게 맡깁니다. SMR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의 압도적 1등입니다.
  2. 현대건설 (000720) - "SMR 시공의 강자"
    • 이유: 미국의 홀텍(Holtec)과 손잡고 SMR 글로벌 독점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미국 팰리세이즈 원전 부지에 SMR을 짓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3. 비에이치아이 (083650)
    • 이유: 원전의 보조기기(BOP)를 만드는 강소기업입니다. 웨스팅하우스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이 탄탄합니다.
  4.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 이유: SMR로 전기를 만들어도 그걸 보내줄 전력망이 없으면 소용없죠? 데이터센터와 SMR을 연결하는 변압기, 전력 기기 수요 폭증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② 해외 주목할 주식

  • 오클로 (Oklo):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의장이 이끄는 SMR 기업으로, 최근 메타와 전력 공급 계약을 맺으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카메코 (Cameco): 원전 연료인 우라늄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입니다. SMR이 늘어나면 연료 수요도 당연히 늘어나겠죠?

 

 

 

 


7. 마치며: SMR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26년, AI 시대의 전력 부족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탄소 배출 없이 24시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SMR뿐이라는 게 시장의 결론입니다.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실제로 공장이 돌아가고 수주가 터지는 '실적의 시간'이 왔습니다. 긴 호흡으로 이 산업의 성장과 함께할 기업들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8.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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