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게이머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초대형 사건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국내 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NCSOFT)가 유명 게임 유튜버 '겜창현'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는 소식입니다!
수많은 기사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만 쏙쏙 뽑아, 사건의 발단부터 전개, 그리고 이 사건이 게임 업계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까지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사건의 주인공들: 위기의 공룡 '엔씨소프트'와 이슈 메이커 '겜창현'
본격적인 사건 분석에 앞서, 이번 드라마의 두 주인공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1) 엔씨소프트: 절벽 끝에서 '아이온2'를 외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로 대한민국 게임 역사를 쓴 거대 기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엔씨소프트의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리니지 라이크'라고 불리는 비슷한 류의 게임들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경쟁력이 약화되었고, 과도한 과금 유도에 지친 유저들의 이탈,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초기 부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위기설이 끊이지 않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엔씨소프트가 재도약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가 바로 '아이온2'입니다. 과거 PC방 점유율 160주 연속 1위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웠던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인 만큼, 회사 내부에서는 물론 외부 투자자들도 이 게임에 거는 기대가 엄청납니다. 즉,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에게 있어 단순한 신작 게임 하나가 아니라, 회사의 미래와 생존이 걸린 '구원투수'인 셈입니다.
https://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106
'아이온2'의 골든타임…NC, 소통으로 유저 마음 돌렸다
민주신문=변현경 기자|엔씨소프트(NC)의 '아이온2'가 출시 전후로 이어진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개발·운영진이 전면에 나서 펼친 적극적인 소통 전략과 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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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겜창현: 홍대 거리에서 게임 세상으로
반대편에 서 있는 인물은 유튜버 '겜창현'입니다. 아마 '창현 거리노래방'이라는 콘텐츠를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홍대 거리에서 일반인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콘텐츠로 대박을 터뜨리며 구독자 234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 '창현'이 운영하는 게임 채널이 바로 '겜창현'입니다.
본래 채널의 인지도 덕분에 겜창현 채널 역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주로 리니지M, 오딘 등 한국형 MMORPG를 다루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직설적인 비판으로 게이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자처해 왔죠. 구독자는 약 10만 명 수준이지만, 그가 가진 파급력은 단순한 수치 이상입니다. 그가 뱉는 말 한마디가 게임 커뮤니티의 여론을 형성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 '거침없는 입담'이 이번에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습니다. 비판을 넘어선 '허위사실'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https://v.daum.net/v/20250402084511254
[단독] 길거리 노래방 40억 대박…노래 허락도 없이 썼다 [세상&]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 이창현씨가 노래방 반주 업체 TJ미디어에 4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TJ미디어의 노래방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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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의 발단: "엔씨가 불법 프로그램을 판다?" 충격적인 3대 허위 주장
사건의 핵심은 겜창현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아이온2'와 엔씨소프트에 대해 제기한 주장들입니다. 엔씨소프트 측의 고소장에 따르면, 겜창현은 단순한 뇌피셜이나 의혹 제기를 넘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단정 지으며 자극적인 가짜 뉴스를 반복적으로 생산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된 발언들은 게임사의 도덕성과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세히 뜯어볼까요?
2-1) 핵심 허위 주장 1: "엔씨소프트는 무과금 이용자만 제재한다?"
첫 번째는 이용자 제재와 관련된 주장입니다. 겜창현은 방송에서 "엔씨소프트는 돈을 쓰지 않는 무과금 유저들만 골라서 계정 제재를 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게임사가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죄 없는 유저를 쫓아낸다는 뜻이니까요. 이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게임판 버전으로, 유저들에게 엄청난 박탈감과 분노를 일으킬 수 있는 선동입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이는 명백한 거짓이며, 운영 정책에 따라 공정하게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2-2) 핵심 허위 주장 2: "엔씨가 매크로를 끼워서 팔고 있다?"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바로 이것입니다. "게임사가 불법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패키지에 끼워서 팔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MMORPG에서 매크로(자동 사냥 프로그램)는 게임 내 경제를 파괴하고 일반 유저들에게 박탈감을 주는 '공공의 적'입니다. 그런데 게임사가 이 매크로를 근절하기는커녕, 오히려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라는 기업 자체를 '범죄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을 접어야 할 정도의 대형 스캔들입니다.
2-3) 핵심 허위 주장 3: "엔씨소프트 관계자가 작업장 사장이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아이템을 조직적으로 채굴하여 현금화하는 불법 '작업장'의 배후에 엔씨소프트 내부 관계자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엔씨 관계자가 작업장 사장이다"라는 발언은 기업 내부의 심각한 부패와 비리를 지적하는 것으로, 이는 사실 확인 없이 뱉어서는 절대 안 되는 치명적인 명예훼손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아이온2'의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역시 엔씨 게임은 하면 안 된다"는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12212
엔씨,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겜창현' 법적 대응 진행
엔씨소프트가 자사 게임 '아이온2'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17일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를 상대로 서울강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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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엔씨소프트의 역대급 강경 대응: "금융 치료엔 자비가 없다"
보통 대기업, 특히 게임사는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의 관계를 고려해 법적 대응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고, 소송 자체가 노이즈 마케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엔씨소프트는 그야말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3-1)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의 동시 진행
2025년 12월 17일, 엔씨소프트는 서울강남경찰서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각각 고소장과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 형사 고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 이는 겜창현을 범죄자로 처벌해 달라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 민사 소송: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기업 이미지 실추, 주가 영향, '아이온2' 마케팅 피해 등을 금전적으로 배상하라는 것입니다. 청구 금액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기업 규모를 생각했을 때 억 단위가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2) 왜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올까?
엔씨소프트의 입장문을 보면 그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습니다.
"기업 활동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 수용합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유포하여 주주와 임직원, 그리고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아이온2' 보호: 앞서 말씀드렸듯, 아이온2는 엔씨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입니다. 출시 초기에 악성 루머로 게임의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을 절대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습니다.
- 개발자들의 고통: 엔씨소프트 측은 해당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밤낮으로 고생한 개발자 개개인이 심각한 심리적 피해와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내부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회사가 나서야 했던 것이죠.
- 주주 가치 제고: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주가가 흔들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주들에게 돌아갑니다. 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 '사이버 렉카' 근절: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인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행태에 경종을 울리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는 의도입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1218n06276
엔씨소프트, 유튜버 '겜창현' 허위 주장 고소·손배 청구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IT/과학 - 뉴스 :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콘텐츠를 둘러싼 허위 주장에 대해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동시에 제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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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건의 여파와 겜창현의 반응: "관행인 줄 알았다?"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엔씨가 칼을 갈았다", "이제 유튜브도 함부로 못 하겠네"라는 반응이 쏟아졌죠.
4-1) 겜창현의 긴급 사과 방송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겜창현은 고소 당일 밤,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켰습니다. 제목은 "엔씨 관계자 분들 다시금 죄송합니다. 선처를 바랍니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해명이 오히려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유튜버들도 다들 엔씨를 비판하고 욕하길래, 나도 그렇게 해도 되는 관행인 줄 알았다. 이렇게 큰 문제가 될 줄 몰랐고 뼈저리게 후회한다."
"관행인 줄 알았다." 이 말은 대중들에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는 엄연히 다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하니까 나도 했다는 식의 변명은 책임감 없는 태도로 비쳤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조회수 빨아먹을 땐 좋았겠지", "금융치료가 시급하다", "관행이 아니라 범죄다"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4-2) 엔씨소프트 주가와 여론의 흐름
이번 사건은 엔씨소프트의 주가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이온2'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회사가 악성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회사가 게임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보인다"는 것이죠. 반면, "게임사가 유저(유튜버)와 싸우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일부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론은 "가짜 뉴스는 근절되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영향력이 거대해진 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도 무거워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https://v.daum.net/v/20251217183831614
'아이온2' 비판은 수용, 악의적 왜곡은 불관용…엔씨 '이용자 보호' 칼 빼들었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를 둘러싼 불법 행위와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불법 프로그램(매크로) 이용자를 형사 고소한 데 이어 게임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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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치며: 깨끗한 게임 문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
이번 사건은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경찰 조사와 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엔씨소프트의 강경한 태도를 볼 때 겜창현 측은 상당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이번 논란을 딛고 성공적인 출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이번 법적 공방이 게임 유튜버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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